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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세 아리스]
의외인 부분을 살짝 보여줄 수 있는 라디오에게 매력을 느껴요.
ㅡ 아리스 씨가 지금까지 라디오에게 매료된 시간은 어떤 때인가요?
라디오를 정말 좋아해서 펑소에 자주 듣고 있습니다. 라디오라는 게 말로 진행되는 미디어여서 진행자의 성격이나 TV에서는 볼 수 없는 부분을 볼 수 있고요. 그런 이외의 부분이나 솔직한 순간이 나오는 것을 특히 좋아해요. 평소에는 드러내지 않았을 부분을 라디오 진행을 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수다스럽게 말할 때 라디오에는 그런 신기한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히로세 스즈]
사실, 라디오를 듣는 것보다 '말하는 걸 좋아해요.
ㅡ 스즈 씨는 평소에 라디오 듣는 걸 좋아하나요?
전에 SCHOOL OF LOCK 라디오 진행을 했을 때(2013-2017년)부터 듣게 된 것 같아요. 그때, 즐거웠던 기억이 계속 남아있어서 다시 라디오 진행을 하고 싶다고 계속 생각했었어서, 새로운 방송을 담당하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실은, 라디오를 듣는 것보다 '말하는'것을 좋아해요. 일상에서 제 이야기를 할 기회가 그다지 없어서, 좋은 의미로 무작정 제가 좋아하는 부분을 많이 말할 수 있는 건 라디오만의 매력이에요. 카메라 앞이면 긴장해버리는 것도 마이크 앞이라면 말할 수 있고요. 편하고 가벼운 장소인 만큼 조금 사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후쿠야마 마사히루 씨의 '복(福)의 라디오'와 릴리 프랭키 씨의 '스낵 라디오'을 듣고 있는데, 이 둘 사이의 시간대의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뻐요.
ㅡ 새로운 방송은 청취자와 '여유' 시간을 함께 지내는 컨셉이더라고요.
'여유'라고 말할 정도라서 그냥 흘려들을 정도의 텐션으로 들어주셨으면 해요. 느긋하게 할 수 있는 쉬는 날에 동행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할 것이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는 만큼 그 시간에 청취자와 리듬을 만들고 여러분의 '여유'를 꾸려나가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라디오에서만 나오는 저의 일부분이 매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리스와 스즈에게 Q&A]
Q. 라디오를 자주 듣는 시간대는?
A. 밤에 자주 들어요! (아리스/스즈)
아리스: 쉬러 가는 스위치 느낌으로 귀가해서 밤에 듣고 있어요. 자기 전에 루틴으로 들으면서 그대로 자는 경우도 있죠.
스즈 : 트렌드나 뉴스가 됐었던 방송 등, 그때그때 궁금한 방송을 자주 들어요.
! 밤이나 자기 전에 핸드폰으로 틀어놓고 들어요.
Q. 존경하는 라디오 진행자는?
A. 아리스- 히로이키 아리요시 씨
스즈-후쿠야마 마사히루 씨
아리스 : 히로이키 아리요시의 'SUNDAY NIGHT DREAMER'를 자주 듣는데요, 아리요시 씨가 너무 재미있어서 저도 모르게 이야기에 빠져버려서 라디오 진행자로서 존경하고 있습니다.
스즈 : 이전에 후쿠야마 마사히루 씨와 영화에서 공연한 기회로 '복(福)의 라디오'를 듣고 있어요. 화법이 좋은 건 물론이고, 내용도 정말 재미있어서 충격이었어요. 참고하고 있답니다.
Q. 서로의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다면 뭘 하고 싶어요?
A. 아리스- 음악 이야기 하고 싶어!
스즈 - 밥 만들어 와!
아리스 : 서로의 음악 취향이 전혀 다른데 가족이어도 그런 이야기를 할 기회가 없어서 이를 계기로 음악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하고 싶네요.
스즈 : 맛있으니까 밥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어요! (웃음) 같이 함께 밥을 먹는 모임,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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