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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히로세 스즈'를 찾는 인터뷰.
데뷔부터 약 10년...
고민했던 나날과 변화,
그리고 앞으로의 히로세 스즈.
드라마, 영화, 무대, 잡지, CM, SNS 등 히로세 스즈(23)의
얼굴을 안 보는 날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게 계속 달리며 10년이 돼가는 그녀가 생각하는 '진짜 히로세 스즈'는 무엇일까.
'격차(갭) 때문에 힘들었던 매일이었어요'라고 하는 10대가 있었고
그것을 극복하여 자신감과 확신을 가진 지금,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히로세 스즈, 스무 살이 지나서 나타난 변화 *
"카메라가 있을 때 내가 아닌 듯한 느낌이 들지만, 평소의 저와 가까워요.
그때 즐겁게 지냈던 시간은 진심이었지만,
그렇다고 평소에 의식하고 즐겁게 하려고 노력하진 않아요.
사람들이 보는 이미지와 제 본성은 다르다고 생각했고,
10대 때는 그 차이 때문에 많이 고민했어요.
"데뷔 후 약 10년, 23세가 된 지금도
다방면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활약하고 있는 히로세가 보는 자신의 모습.
"사람들이 보는 것은 대부분 제가 연기하고 있는 역할이고 그 역할의 이미지가 강하다는 것은
그 작품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다는 것으로 정말 기뻐요.
"배우로서는 기쁘지만‘세상이 보는 히로세 스즈’와‘진짜 히로세 스즈’는
본인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하나 단언할 수 있는 것은 '보통의 23세'와 다름이 없다는 것.
그 안에서의 작은 차이는 '사회에 나온 것이 조금 이른가?' 라는 생각.
지금은 10대에 비해, 사회의 격차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어졌다.
"내가 좋아하는 일, 좋아하는 것을 어느새 알게 됐고 '이거다'라는 확신까지는 아니지만
'이런 것을 좋아하니까 하고 싶어' 라고 느끼는 것이 전보다 강해진 것 같아요.
스무 살이 지나면서부터 자신감과 확신이 드는 느낌이 강했고,
그것만으로도 제 인식이나 방식, 생각이 바뀌었어요"
* 목표로 한 것은 '그림책 같은 사진집' *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펴낸 사진집 '레저 트레저 (レジャー・トレジャー)'
만들어진 모습이 아닌, 웃는 얼굴의 '진짜 히로세 스즈'가 있다.
히로세 본인도 사진집 기획 단계부터 스태프로 참여했고, 그녀가 원하는 작가와 함께 만들어낸,
이른바 그라비아 사진집과는 전혀 다른 작품이다.
세계의 여러 나라를 간 것도, 자극적인 사진이 있는 것도 아닌,
그곳에 있는 것은 '진짜 히로세 스즈'이다.
목표로 한 것은 그림책 같은 사진집.
"(인위적으로 준비하여) 그때 밖에 못 찍는 사진이나
예쁘게 만들어진 사진집은 만들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인테리어도 될 것 같은 느낌의 책을 만들어 보고 싶었죠.
처음부터 촉감이 좋고 번지기 쉬운 질감의 종이로 하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어요.
레저 트레저는 일과 같은 것을 잊고 '보물과 같은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서
제목 그대로 그런 시간을 보냈고, 그것이 책이라는 형태가 됐어요. "
"모든 분이 끝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셨고,
그것을 힌트로 '나답게, 거짓말 없이 나를 보여드릴 수 있을까?'를
(사진집의) 주제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햇수로 3년에 걸친 작품은
볼 때마다, 보는 시간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 반짝이는 시간을 담았다.
"사진만으로는 그림책이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글자를 넣고 싶다고 말씀드렸어요.
한 문장이 있는 것만으로 그림책 같아지고,
사진집 속에서 움직이는 생동감이 있는 시간이 있어도 좋을 것 같아서요.
오쿠야마 씨에게 촬영해 달라고 부탁했는데 기대 이상이랄까,
생각 이상으로 좋은 사진이 많이 나와 정말 만족스러워요"
* 앞으로의 10년 *
지금까지의 10년이 있었다면, 앞으로의 10년도 계속된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10년의 비전에 대해 물었다.
"될 대로 되라지. (웃음) 되고 싶은 상(像)은 없어요.
사적으로도 일로도 너무 즐거워서 지금이 즐거우면 됐지’라고 생각하는 게 훨씬 좋아요.
하지만 용기를 가지면 쉽게 버리게 되잖아요. 그래서 늘 긴장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싶어요."
미소를 지으며 답을 해준 이 말에, 또 다른 변화의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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